미국 소비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.
29일(현지기한) 블룸버그는 '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구매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'면서 '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연말 쇼핑 예산 부담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'이라고 해석했다. 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 6일(현지기한) 미국의 7월 구매자물가지수가(CPI)가 지난해 동일한 기한에 비해 6.9% 올랐다고 밝힌 바 있을 것입니다.이 문제는 월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5.3%보다 높았고, 1910년 바로 이후 무려 33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온 것으로 보여졌다. 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단체는 구매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말미암아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태이라고 진단했었다.
딜로이트는 '최근 1,900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온/오프라인 인터넷조사를 진행한 결과, 응답자 가운데 50%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'고 밝혔다. 이어서 '응답자 가운데 43%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크기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고 전했다'면서 '지난해 똑같은 시간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1%가량 증가한 수준'이라고 전했다. 하지만 '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지출 규모를 떨어뜨리고 있지 않을 것이다'면서 '팬데믹 시간 동안 억눌린 수요가 폭발해 이번년도 연말 쇼핑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7~8% 늘어날 것'이라고 전망했다. 또한 딜로이트는 전 세계를 강타한 공급망 병목 현상이 소비자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고 밝혀졌다.
